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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교주해적단 단새우 구매 후기 해산물 애호가로서, 인어교주해적단앱은 시장에 장 보러 가기 전에 시세 확인용으로 자주 활용하는데, 가끔 괜찮은 물건이 뜨면, 이곳에서 직접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들이 운영하는 '산지마켓'은 가끔 특정 산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유니크한 해산물이 올라오거나, 혹은 특정 해산물이 저렴하게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단새우가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매하게 되었다. 단새우는 주로 동해에서 나는데, 일식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오마카세 식당에서 초밥 혹은 감태에 단새우와 성게소를 감싼 조합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서울에서는 새벽 시장에나 가야 구매가 가능해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우는 아니다. 산지마켓은 굉장히 한시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가 구매한 단새우도.. 2023. 3. 16.
이태원 상권 회복 상품권으로 20% 할인 받고 오마카세 가자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이태원 일대 상권은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다. 전 국민이 트라우마를 겪었으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은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이태원 상권의 회복을 위해 서울시에서는 이미 10% 할인된 상권 회복 상품권을 발행했었는데,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에는 20% 할인된 상품권이 발행된다. 서울시 공식 안내를 보자. 이 상품권이 특별한 이유는 할인율이 무려 20%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할인율은 그 동안 해양수산부에서 발행하는 수산물대전 상품권뿐이었고, 이 상품권은 오픈하자자마 모두 매진되기 때문에 구매가 매우 어렵다. 범용적인 사용처를 가진 서울 사랑 상품권의 할인율은 7% 수준인데, 이.. 2023. 3. 14.
마포 괜찮은 횟집 - 화랑해물 마포에 있는 화랑해물을 방문했다. 크지 않은 횟집인데, 취급하는 해산물이 흔한 횟집과는 조금 차별화가 되어 있다. 일단은 서울에선 흔치 않은 활 고등어를 취급하고, 동해의 골뱅이류, 돌멍게, 서해의 참소라, 제주산 뿔소라, 외래종인 찰광어 (터봇)까지 다루고 있다. 심지어 랍스터, 대게찜까지 주문이 가능하니, 업장의 이름이 '횟집'이 아니라 '해물'인 것도 이해가 된다. 그마저 계절마다 메뉴는 변경이 되는 것 같다. 첫 번째 주문은 광어 + 고등어 조합. 약 2인분에 8만 원이니, 가격은 적당한 수준. 근데, 칼질이나 플레이팅이 예사롭지 않다. 일단, 비주얼에서 합격. 광어는 워낙에 흔한 횟감이니, 고등어를 기대했는데, 고등어는 기대 이하였다. 기름기가 오른 고등어는 어떤 횟감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2023. 3. 13.
숙대 입구 최고 가성비 고기집 - 황제 소갈비 숙대가 있는 남영동 일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깃집이 두 군데나 있는 곳이다. 그 유명한 몽탄과 남영돈. 그러나 이 두 곳 식당은 대낮부터 줄을 서야 저녁을 겨우 먹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식당들이다. 몽탄은 경험해 보지 못했고, 남영돈은 약 1년 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명불허전이었다. 고기는 말할 것도 없고, 숯불이 너무 좋아서 잘 될 수밖에 없는 식당이란 생각을 했었다. 오랜만에 숙대 입구에서 약속이 있어서, 몽탄이나 남영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유명한 고깃집 두 곳을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두 곳 다 대기가 너무 길어서 길거리를 헤매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집이 이곳 황제 소갈비살이다. 일단, 500g에 29,900원이란 간판에 붙은 가격표가 전형적인 저가형 고기집이다.. 2023. 3. 7.